'무면허 운전' 광주 산드로, 60일 활동정지

이상필 기자 2023. 5.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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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면허증 없이 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낸 산드로(광주FC)에게 60일 활동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국제면허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을 한 사실이 확인된 광주FC 소속 산드로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19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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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제면허증 없이 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낸 산드로(광주FC)에게 60일 활동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국제면허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을 한 사실이 확인된 광주FC 소속 산드로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19일 알렸다.

산드로는 지난 18일 국제면허증이 발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렌트차량을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전방 차량을 추돌해 물적 피해 사고를 유발한 뒤 광주서부경찰서에 자진 신고했다.

연맹은 이번 조치로서 우선 산드로의 경기 출장을 금지하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다. 산드로의 경기 출장 금지는 20일 열리는 K리그1 14라운드 경기부터 적용된다.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하여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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