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상가 동의 50% 넘겨…8월 창립총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추진위원회(추진위)가 조합 설립을 위한 상가 소유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추진위는 이날 오전까지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한 상가 소유주들의 동의율을 50% 이상 확보했다.
은마아파트는 상가동을 아파트 한 동으로 계산해 상가 소유주 중 50% 이상이 재건축에 동의해야 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추진위원회(추진위)가 조합 설립을 위한 상가 소유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냈다. 조합 설립을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추면서 재건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추진위는 이날 오전까지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한 상가 소유주들의 동의율을 50% 이상 확보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는 동마다 재건축 동의율을 50% 이상 확보해야 하며 이 경우 상가도 하나의 동으로 본다. 은마아파트는 상가동을 아파트 한 동으로 계산해 상가 소유주 중 50% 이상이 재건축에 동의해야 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체 소유자 동의율은 현재 83%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추진위는 전체 토지 소유자 4천424가구 가운데 아파트 소유자 4분의 3 이상이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제출을 완료했다.
은마아파트는 아파트와 상가 소유주 간 갈등으로 조합 설립이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상가 소유주의 50% 이상이 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달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와 은마상가 재건축추진협의회가 상가 조합원 분양 비율 등에서 타협점을 찾으며 상황이 바뀌었다.
은마아파트 추진위는 다음달 상가 내부에서 대표자를 뽑는 총회를 먼저 진행키로 했다. 이후 조합 창립총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조합이 설립되면 1996년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발족 후 27년 만이다. 은마아파트 추진위 관계자는 "조합 창립총회는 오는 8월께로 예상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아파트, 상가 재건축을 위해 협조해주신 소유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S, 연말 온기나눔 행사…김장김치 4500포기 배달
- "韓 경제 잠재력 깨우려면…R&D 조세지원 확대해야"
-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빌런"…서울교통공사, 민원 답변 논란
- 그라비티, 지스타 2024 성황리 마무리…신작 기대감 높여
-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PC 클라이언트 사전 체험 시작
- 넷마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11월 27일 정식 출시
- 굿터치, 슈퍼빌런랩스와 글로벌 게임 서비스 MOU 체결
- 나이언틱, '포켓몬고 와일드 에리어: 글로벌' 11월 23일 개최
- 20주년 맞은 '열혈강호 온라인', 전극진·양재현 작가에게 감사패
- 미소정보기술,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 'CRaaS' 고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