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김시현, 제21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

이상필 기자 2023. 5. 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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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제물포방통고3)와 김시현(대전여방통고2)이 제21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최준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부터 '호심배'에서 '빛고을중흥배'라는 새로운 대회명으로 21회를 맞이했고, 17년 전통을 이어온 호심배를 잇는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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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준희(제물포방통고3)와 김시현(대전여방통고2)이 제21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최준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시현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광주광역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KGA 랭킹시스템과 예선전을 통해 상위 아마추어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남자부 100명, 여자부 101명이 출전해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겨뤘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2003년 광주 지역 골프 발전과 인재 육성을 통하여 국위선양과 건전한 골프문화 정착 및 확산을 목표로 창설됐다. 2020년부터 '호심배'에서 '빛고을중흥배'라는 새로운 대회명으로 21회를 맞이했고, 17년 전통을 이어온 호심배를 잇는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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