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들어 가장 기온 높았다…야외활동 40대 남성 온열질환 이송(종합)

박아론 기자 2023. 5.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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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한낮 기온이 27.9도까지 오르는 등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내면서 온열질환자도 발생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인천 지역 최고기온은 강화 양도 27.9도(오후 2시27분), 인천(중구) 26.6도(오후 1시42분), 강화 26.1도(오후 3시49분), 백령도 22.5도(오전 11시33분) 등이다.

특히 강화(26.1도), 백령(22.5도)을 포함한 인천 중구(26.6도)까지 인천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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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27.9도까지 올라…강화·백령 등 주요 지점 올들어 최고기온
20일도 오늘과 기온 비슷…"건강 유의해야"
시민이 손풍기를 들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한낮 기온이 27.9도까지 오르는 등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내면서 온열질환자도 발생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인천 지역 최고기온은 강화 양도 27.9도(오후 2시27분), 인천(중구) 26.6도(오후 1시42분), 강화 26.1도(오후 3시49분), 백령도 22.5도(오전 11시33분) 등이다.

특히 강화(26.1도), 백령(22.5도)을 포함한 인천 중구(26.6도)까지 인천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인천은 이날 오후 3시23분께 강화군 양사면 소재 한 펜션에서 야유회에 왔던 40대 남성 A씨가 야외활동 중 온열질환을 호소하며 이송되기도 했다.

이날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A씨 1명이다.

기상청은 인천을 포함해 서울과 경기에 따뜻한 동풍 기류가 유입되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일사까지 더해져 기온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기상청은 20일도 이날과 비슷한 낮기온을 보이면서 평년기온인 22~25도를 웃돌며 다소 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기온은 올라 다소 덥겠고, 일교차는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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