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야외활동 하던 40대 남성 온열질환 이송

박아론 기자 2023. 5.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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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이 19일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야유회 왔던 40대 남성이 온열질환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일도 벌어졌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께 인천 강화군 양사면 소재 한 펜션에서 40대 남성 A씨가 어지러움증 등 온열질환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인천은 이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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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손풍기를 들고 있다./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지역이 19일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야유회 왔던 40대 남성이 온열질환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일도 벌어졌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께 인천 강화군 양사면 소재 한 펜션에서 40대 남성 A씨가 어지러움증 등 온열질환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A씨는 함께 있던 직장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하면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병원에서 처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회사 동료들과 강화의 한 펜션으로 야유회를 왔다가 야외활동을 하던 중 어지러움 증 등 온열질환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은 이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오후 4시 기준 인천(중구)은 26.6도, 강화 26.1도, 백령도는 22.5도 등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이송된 온열질환자는 A씨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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