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서명식

박수지 기자 2023. 5. 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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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서명식을 열었다.

이날 박천동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은 릴레이 서명을 마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원전 인근 지역 국비 지원', '불합리한 원전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100만 주민 서명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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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서명식을 열었다.

이날 박천동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은 릴레이 서명을 마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원전 인근 지역 국비 지원', '불합리한 원전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100만 주민 서명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북구는 지역 내 산업단지 기업체와 국민운동단체, 체육회, 통장회 등 기관·단체와 위원회를 중심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행사에서 홍보활동과 함께 현장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체육센터 등 구민이용시설과 아파트,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도 서명부를 비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명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주민은 북구청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구립도서관, 북구문화예술회관, 북구평생학습관, 북구보건소 등을 방문해 서명할 수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국회에 계류중인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골자로,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일정비율 상향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28개 지자체 중 이미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23개 지자체에 균등 지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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