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도구리` 팝업스토어에 5만명 방문

엔씨소프트의 '도구리 오피스: 막내사원 오리엔테이션' 팝업스토어가 2주간 방문객 5만명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 팝업스토어가 2주간 총 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운영을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일부터 2주간 운영한 '도구리 오피스: 막내사원 오리엔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입사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콘셉트로 열렸다. 다양한 체험형 공간과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현장 참여율을 높였다. 방문객은 포토존, 일러스트 제작,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코너와 이벤트를 통해 도구리 세계관을 체험했다.

올해 도구리 팝업스토어 누적 이벤트 참여자 수는 3만5900명으로 전년(1만 3540명) 대비 165% 증가했다. 5월 어린이날 연휴에 힘입어 기존 도구리 팬과 함께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도 늘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도구리 신규 굿즈 15종도 처음 선보였다. 굿즈는 △'넵' 티셔츠 △미니 피규어(사과 ver) △앉은 인형(사과 ver) 순으로 조기 품절됐다. 신규 굿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심보영 엔씨소프트 캐릭터스튜디오실 실장은 "도구리의 기존 팬덤은 물론 도구리를 처음 보는 고객 모두 캐릭터 세계관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구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와 체험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