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무면허 운전' 광주 산드로, 60일 활동 정지

금윤호 기자 2023. 5. 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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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상태로 접촉사고를 낸 K리그1 광주FC 외국인 공격수 산드로에게 출전 정지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국제운전면허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을 한 사실이 확인될 광주FC 소속 산드로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징계 처분이 확정되자 광주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산드로가 지난 18일 국제면허증이 발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렌트차량을 운전하던 중 추돌사고를 유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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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대구FC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광주FC 산드로(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무면허 상태로 접촉사고를 낸 K리그1 광주FC 외국인 공격수 산드로에게 출전 정지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국제운전면허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을 한 사실이 확인될 광주FC 소속 산드로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우선 이번 조치를 통해 산드로의 경기 출전을 막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정식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정지 조치는 오는 20일(토) K리그1 14라운드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이 같은 징계 처분이 확정되자 광주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산드로가 지난 18일 국제면허증이 발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렌트차량을 운전하던 중 추돌사고를 유발했다"고 전했다.

광주는 "산드로는 지난해 12월 자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했으나, 브라질 파라주의 새 운전면허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및 업데이트 작업으로 면허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정부 문서를 구단에 제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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