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공모가 2만원 확정…다음달 와인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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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와인 상장사에 도전하는 나라셀라가 공모가를 2만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대부분이 나라셀라가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과 우수한 포트폴리오, 독보적 브랜딩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면서도 "와인업계 1호로 상장을 추진하다 보니 유사 기업을 통한 밸류 산정 기준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여 시장친화적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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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와인 상장사에 도전하는 나라셀라가 공모가를 2만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760개 기관이 참여해 17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라셀라는 희망공모가 밴드(2만원~2만4000원) 하단인 2만원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29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88억원이다. 나라셀라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다음달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대부분이 나라셀라가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과 우수한 포트폴리오, 독보적 브랜딩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면서도 "와인업계 1호로 상장을 추진하다 보니 유사 기업을 통한 밸류 산정 기준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여 시장친화적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라셀라는 공모자금을 △와인 포트폴리오 확대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자체 리테일 매장 및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의 일부는 다음달 말 오픈하는 국내 최초 와인 문화 복합공간 '도운빌딩'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는 "와인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가치를 전파하겠다는 비전에 공감해 투자를 결정한 각 기관투자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나라셀라는 와인 관련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사라는 지위를 발판 삼아 글로벌 대외 신인도를 끌어올리고 미개척, 인기 와이너리와의 거래에서 협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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