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KCC, 회사채 수요예측서 무난히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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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이 AA급인 KCC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무난히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는 3년물 1300억 원 모집에 4450억 원, 5년물 300억 원 모집에 900억 원을 받아 총 1600억 원 모집에 53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냈다.
한편,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KCC건설은 2년물로 900억 원 모집에 13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 목표액을 채우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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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이 AA급인 KCC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무난히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는 3년물 1300억 원 모집에 4450억 원, 5년물 300억 원 모집에 900억 원을 받아 총 1600억 원 모집에 53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냈다. KCC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0bp, 5년물도 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3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KCC는 최대 32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1958년에 설립된 KCC는 건자재와 도료, 실리콘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KCC는 KCC그룹의 모기업으로 KCC건설과 KCC글라스 등 국내 계열사 및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KCC건설은 2년물로 900억 원 모집에 13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 목표액을 채우지 못한 바 있다.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160bp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했으나 770억 원이 미매각됐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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