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가기 편해지네" 양양군 국도 44호선 횡단보도 육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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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원 양양군은 양양종합운동장과 공동주택단지를 잇는 '국도 44호선 횡단보도 육교 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양양종합운동장과 인근 구교리 공동주택단지는 국도 44호선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주민들이 걸어서 양양종합운동장에 가려면 구교 교차로까지 비교적 먼 거리를 돌아서 횡단보도를 통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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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깅원 양양군은 양양종합운동장과 공동주택단지를 잇는 ‘국도 44호선 횡단보도 육교 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양양종합운동장과 인근 구교리 공동주택단지는 국도 44호선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주민들이 걸어서 양양종합운동장에 가려면 구교 교차로까지 비교적 먼 거리를 돌아서 횡단보도를 통행해야 했다.
또 공동주택 인근에 아파트가 들어서는데다, 국도44호선 교차로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고 동해고속도로 및 동서고속도로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보행안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양양종합운동장과 공동주택단지의 이격거리로 인한 통행 불편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양양읍 구교리 171-1번지 일원에 104.5m, 폭 4.5m의 횡단보도 육교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26억2200만원으로, 내년 2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횡단보도 육교가 설치되면 종합운동장과의 접근성 강화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초 공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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