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각지대 해소" 인천 계양구, 홀몸어르신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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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2일부터 약 3개월간 '홀몸어르신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1인 가구 1만2310명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돌봄 서비스 이용자 등을 제외한 6863명이다.
계양구는 이들 어르신의 주거, 건강, 사회관계, 생활여건 등의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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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2일부터 약 3개월간 '홀몸어르신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1인 가구 1만2310명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돌봄 서비스 이용자 등을 제외한 6863명이다.
계양구는 이들 어르신의 주거, 건강, 사회관계, 생활여건 등의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계양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곳에서 수행한다.
구는 조사 결과 발굴된 취약 대상자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안부 확인, 사회참여 기회 제공, 일상생활 지원 등 상황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계양구는 지난해에 이어 노인인력개발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 2000만원 상당의 안전물품을 취약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등을 각 가정에 설치해 화재나 응급상황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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