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임박' 김은중호 당찬 포부...강상윤, "우승하고 파"-배서준 "걱정 안 한다"

오종헌 기자 2023. 5. 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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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U-20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있는 강상윤과 배서준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3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20일 개막해 한 달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지난 7일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16번째 FIFA U-20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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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강상윤
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강상윤

[포포투=오종헌]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U-20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있는 강상윤과 배서준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3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20일 개막해 한 달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지난 7일 출국했다. 김은중호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흘간 훈련하며 현지 클럽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17일 드디어 아르헨티나에 입성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16번째 FIFA U-20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가장 최근 열린 대회인 2019 폴란드 대회에서는 대회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마요르카)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도 높은 곳을 바라본다. 먼저 조별리그 F조에 속한 김은중호는 23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6일 온두라스, 29일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본 대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강상윤(전북 현대)과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소감을 전했다. 먼저 강상윤은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U-20 월드컵 무대에서 뛰면 어떤 느낌일까'라고 생각했다. 그 대회를 참가하게 되어 너무 설렌다. 빨리 뛰고 싶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에서 준프로 계약을 맺고 빠르게 데뷔할 수 있게 해주셨다. 그 경험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더 성장해서 돌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강상윤은 김은중호의 중원을 담당한다. 그는 "수비와 공격의 중간 역할을 잘해줘야 될 것 같다. 헌신적인 플레이로 우승하고 싶다"면서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경기를 하게 됐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그 만큼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서준은 첫 경기를 앞두고 "기대되고 긴장도 된다. 지금까지 준비한 게 있으니 특별하게 걱정되는 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은중호 측면 수비를 책임질 배서준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김진수 선배처럼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고 열심히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께서 많은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배서준
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배서준

사진=대한축구협회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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