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임박' 김은중호 당찬 포부...강상윤, "우승하고 파"-배서준 "걱정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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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U-20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있는 강상윤과 배서준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3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20일 개막해 한 달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지난 7일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16번째 FIFA U-20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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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U-20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있는 강상윤과 배서준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3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20일 개막해 한 달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지난 7일 출국했다. 김은중호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흘간 훈련하며 현지 클럽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17일 드디어 아르헨티나에 입성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16번째 FIFA U-20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가장 최근 열린 대회인 2019 폴란드 대회에서는 대회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마요르카)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도 높은 곳을 바라본다. 먼저 조별리그 F조에 속한 김은중호는 23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6일 온두라스, 29일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본 대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강상윤(전북 현대)과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소감을 전했다. 먼저 강상윤은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U-20 월드컵 무대에서 뛰면 어떤 느낌일까'라고 생각했다. 그 대회를 참가하게 되어 너무 설렌다. 빨리 뛰고 싶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에서 준프로 계약을 맺고 빠르게 데뷔할 수 있게 해주셨다. 그 경험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더 성장해서 돌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강상윤은 김은중호의 중원을 담당한다. 그는 "수비와 공격의 중간 역할을 잘해줘야 될 것 같다. 헌신적인 플레이로 우승하고 싶다"면서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경기를 하게 됐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그 만큼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서준은 첫 경기를 앞두고 "기대되고 긴장도 된다. 지금까지 준비한 게 있으니 특별하게 걱정되는 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은중호 측면 수비를 책임질 배서준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김진수 선배처럼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고 열심히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께서 많은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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