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러 추가 제재 발표…"러시아의 무조건적 철수" 요구(상보)

권영미 기자 2023. 5. 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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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7개국(G7) 정상회담에서 G7 지도자들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위해 이날 G7 지도자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러시아와 러시아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내야할 비용을 증가시키기 위해 추가 제재와 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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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G7 정상들이 회의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에서 G7 지도자들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위해 이날 G7 지도자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러시아와 러시아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내야할 비용을 증가시키기 위해 추가 제재와 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7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정당화될 수 없으며 도발적인 침략 전쟁에 맞서 함께 맞서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면서 아울러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한 재정적, 인도주의적, 군사적, 외교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추가 제재를 밝히면서, 러시아에 대해서는 에너지를 무기화할 수 없도록 하는데 서방이 성공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러시아 군대와 군사 장비의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철수 없이는 평화가 실현될 수 없으며, 이(무조건적 철수)는 평화를 위한 모든 요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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