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윈텍' 최대주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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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로지외1인으로부터 윈텍의 발행주식 190만9천484주(10.3%)를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19일 밝혔다.
윈텍은 머신비전(Machine Vision)과 화상처리를 통한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필름검사 소프트웨어(S/W)개발과 장비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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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로지외1인으로부터 윈텍의 발행주식 190만9천484주(10.3%)를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19일 밝혔다.
윈텍은 머신비전(Machine Vision)과 화상처리를 통한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필름검사 소프트웨어(S/W)개발과 장비를 제작한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마이크로 칩 외관 비전검사 장비 CI(ChipInspector)사업부, 디스플레이 비전검사 장비 LI(LCD Inspector)사업부, 2차전지용 동박·알루미늄필름 외형검사 장비 FI(Film Inspector) 사업부를 두고 있다.
최근 2차전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핵심 소재인 동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동박검사 장비 FI부문의 장비 수주에 따른 2차전지 장비업체로 발전 중이다.
당초 라이트론은 양수도 계약 체결후 109만7천405주를 교부 받고 오는 25일 잔금 지급 후 나머지 81만2천79주를 교부받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계약당사자들과 주식양수도 지급조건 일부 변경에 합의하며 중도금 30억원을 예상보다 일찍 지급하고 잔여주식을 받았다.
이 같은 결정은 윈텍의 최대주주를 신속하게 변경함으로써 기존 최대주주 지위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윈텍의 경영정상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신규사업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오고 있었으며 윈텍 인수 결정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4차산업의 핵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양사가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능력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한편, 윈텍은 오는 25일 라이트론 박찬희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핵심 임원들을 이사후보 안건으로 상정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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