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혁신도시 관할 4개 지자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가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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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혁신도시 관할 4개 기초지자체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가입을 추진한다.
대전 혁신도시인 '대전역세권지구'(동구)와 '연축지구'(대덕구),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홍성군·예산군) 관할 지자체 4곳은 19일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 도시인 전북 완주군에 협의회 가입 근거와 당위성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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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도시 전북 완주군에 가입 근거·당위성 담은 공동건의문 전달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충남 혁신도시 관할 4개 기초지자체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가입을 추진한다.
대전 혁신도시인 ‘대전역세권지구’(동구)와 ‘연축지구’(대덕구),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홍성군·예산군) 관할 지자체 4곳은 19일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 도시인 전북 완주군에 협의회 가입 근거와 당위성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 제출은 올 하반기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대전·충남 4개 지자체의 협의회 가입을 통해 혁신도시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영향력을 제고하려는 것으로,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에 한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2005년 1기 혁신도시 지정 후 이듬해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공동목표 달성, 상호협력을 위해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로 설립됐다.
최근 협의회에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정부의 대상지 확대 기조, 비(非)혁신도시의 유치 요구에 반발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기 대전·충남 혁신도시(2020년 지정)에도 공공기관 이전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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