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중부경찰서, 안전 우회전 문화정착 교통안전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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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와 김해중부경찰서가 19일 김해 외동에 있는 협성엘리시안 아파트 일원에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는 교통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 어른들이 운전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아직 '안전한 우회전 문화'가 사회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 단속보다는 계도 중심의 홍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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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주의해야…단속 보다 계도 중심 홍보"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시와 김해중부경찰서가 19일 김해 외동에 있는 협성엘리시안 아파트 일원에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회전 교통사고 등 어린이 통학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자 마련됐다. 김해교육지원청·가야초등학교와 교통안전 봉사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아파트 앞에서는 지난 8일 오전 등교 중이던 한 초등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를 지키지 않은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은 사고가 났다.
이날 관계자들은 현수막·어깨띠·손팻말을 활용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제한속도 준수 등 안전운전을 홍보했으며 특히 우회전할 때 반드시 일시 정지한 후 전방의 차량 신호를 따르고 보행자 유무를 한 번 더 살피도록 안내했다.
시와 경찰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는 교통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 어른들이 운전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아직 ‘안전한 우회전 문화’가 사회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 단속보다는 계도 중심의 홍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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