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윈텍 지분 인수 완료 …5G·이차전지 시너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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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비전검사 전문기업 윈텍을 인수한다.
라이트론은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로지외 1인으로부터 윈텍의 주식 190만9484주(10.3%)를 136억원에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트론은 윈텍 인수 이후 이차전지 장비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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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비전검사 전문기업 윈텍을 인수한다.
라이트론은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로지외 1인으로부터 윈텍의 주식 190만9484주(10.3%)를 136억원에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당 인수가액은 7125원이다.
라이트론은 지난 11일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로지외 1인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금을 지급했고, 19일 중도금 30억원을 지급한 뒤 잔여주식 81만2079주를 교부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중도금 지급 이후 주식을 받아 190만9484주를 보유하고 있다"며 "윈텍의 최대주주를 신속하게 변경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빠른 경영정상화를 모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라이트론의 박찬희 대표와 임세혁 CFO(최고재무책임자) 등은 오는 25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윈텍의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라이트론은 윈텍 인수 이후 이차전지 장비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윈텍은 MLCC 비전검사, 디스플레이 비전 검사 장비 사업 등을 영위하면서 이차전지 동박 검사장비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전기차향 이차전지의 안정성 확보가 주요 이슈로 대두되면서 동박필름을 사용하는 제조사에 품질 관리 이력 제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5G(5세대 이통통신) 구축에 사용되는 광통신모듈과 이차전지 장비는 모두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다. 라이트론은 4차 산업의 핵심인 5G와 이차전지 시장에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 윈텍은 1분기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경영권 안정화, 그리고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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