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꼬리 무는 '입법 로비' 의혹...장현국 대표 "김남국 의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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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오늘 위믹스 코인 발행사인 위메이드(112040) 본사를 찾았습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가상자산 위믹스를 대량 보유한 것과 관련해 위메이드가 제3자를 통해 김 의원에게 위믹스를 유통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선데요.
"김남국 의원이 위믹스를 다량 보유한 그 사실에 기초해서 그것을 시작으로 취득 경위, 내부자 정보를 이용했는지 그런 관련 사실들에 대해서 저희가 오늘 위메이드사를 방문해서 실체적 진실을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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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 "위믹스 불법 제공 사실 아냐"
<앵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오늘 위믹스 코인 발행사인 위메이드(112040) 본사를 찾았습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가상자산 위믹스를 대량 보유한 것과 관련해 위메이드가 제3자를 통해 김 의원에게 위믹스를 유통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선데요. 현장에 이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손팻말을 들고 첫 현장 방문에 나섰습니다.
[김성원/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
“김남국 의원이 위믹스를 다량 보유한 그 사실에 기초해서 그것을 시작으로 취득 경위, 내부자 정보를 이용했는지 그런 관련 사실들에 대해서 저희가 오늘 위메이드사를 방문해서 실체적 진실을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국 의원이 게임업계로부터 P2E(Play to Earn) 입법 로비를 받고 무상으로 코인을 수령했단 의혹이 제기됐는데, 위믹스 취득 과정을 제대로 소명하지 못하면서 사태는 더욱 커졌습니다.
김 의원 것으로 특정된 가상화폐 지갑 거래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그가 보유했던 위믹스 코인은 약 90만개, 액수로는 당시 시가 기준 60억원이 넘습니다.
작년 1분기 위믹스 유통량의 약 0.4%에 달합니다.
이와 관련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불법 제공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장현국/위메이드 대표]
“김남국 의원을 모르기도 했고요. 김남국 의원이 지금 언론 세상에 나오는 거래를 당시 인지했냐고 물으신 걸로 이해했는데 그것도 몰랐습니다. (김남국 의원도 모르고?) 네. (김남국 의원이 거래를 이렇게 한 것도 모르고?) 네.”
검찰은 김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김 의원의 가상자산 매수 시점과 자금 출처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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