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류인하 기자 2023. 5. 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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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석 HDC현대산업개발 미래전략팀장(사진 왼쪽)이 19일 용산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옆은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장애아동을 위한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HDC현산은 19일 용산복지재단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부금은 중증 장애아동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머무는 취약계층 장애아동의 욕창 방지용 기저귀, 경관식(튜브로 주입하는 영양식)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용산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장애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용산을 비롯한 타지역사회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DC현산은 올해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지역나무 식재 봉사활동,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지원을 위한 쌀 지원, 대한노인회 쌀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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