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범벅' 된 김주형…메이저 PGA챔피언십 첫날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첫 날 진흙탕에 빠진 김주형이 화제를 모았다.
김주형은 허리부터 발끝까지 진흙 범벅이 됐고, 근처 흐르는 물에서 팔과 다리 등을 씻어야 했다.
PGA닷컴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김주형의 진흙 투혼을 관심 있게 보도했다.
김주형은 경기 후 "메이저 대회라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진흙에서 공을 찾진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6번 홀 티샷이 빠져 찾으려다 진흙 범벅
1라운드 3오버파 '공동 63위' 부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첫 날 진흙탕에 빠진 김주형이 화제를 모았다.
김주형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3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부진 속에 화제가 된 건 6번 홀(파4)이었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향하면서 진흙 속에 빠졌고, 김주형은 페널티를 감수하고 들어가 공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결국 공을 찾지 못했고, 캐디인 조 스코브런의 도움으로 겨우 진흙에서 빠져나왔다.
김주형은 허리부터 발끝까지 진흙 범벅이 됐고, 근처 흐르는 물에서 팔과 다리 등을 씻어야 했다. 그리고 흰 수건으로 손과 발을 닦은 채 경기를 이어갔다.
엉망이 된 6번 홀에서 김주형은 보기 플레이를 기록했다.
PGA닷컴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김주형의 진흙 투혼을 관심 있게 보도했다.
김주형은 경기 후 "메이저 대회라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진흙에서 공을 찾진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주형은 올해 마스터스에선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