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영동서 '암튼 걷는 겨, 월류봉 둘레길' 행사 개최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둘레길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한천팔경의 제1경 월류봉 둘레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걷기 행사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19일 재단법인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27~28일 황간면 월류봉 둘레길에서 '암튼 걷는 겨, 월류봉 둘레길'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월류봉 광장에서 출발해 석천 물줄기를 따라 걷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월류봉을 배경으로 나만의 영수증 사진을 찍어 스탬프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1코스 여울소리길, 2코스 산새소리길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행사장 종점에서 기념품과 경품권을 준다.

경품은 군 관광상품인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숙박권, 와인터널 입장권, 클럭마사지기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회식 없이 월류봉 출발지에서 바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5월의 끝자락에 영동을 찾은 이들이 짙은 아카시아 향기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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