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기내 일회용품 줄인다… 면세백 '비닐→ 종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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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기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면세백을 종이로 바꾼다.
1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6월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 면세품을 구매할 때 제공하는 비닐백을 종이백으로 전면 교체한다.
에어부산은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면세백을 제작해 기내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다만 종이 쇼핑백 제작 수량을 고려해 올해 11월까지는 기존의 면세백과 혼용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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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6월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 면세품을 구매할 때 제공하는 비닐백을 종이백으로 전면 교체한다.
올해 1분기(1~3월)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 총 매출은 지난해 4분기(10~12월) 대비 약 60% 이상 뛰었다. 이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도 급격히 늘었다.
에어부산은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면세백을 제작해 기내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다만 종이 쇼핑백 제작 수량을 고려해 올해 11월까지는 기존의 면세백과 혼용해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화장품이나 가벼운 상품을 담는 쇼핑백부터 점진적으로 재생지 및 비목재지 등 친환경 소재의 쇼핑백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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