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이달 26일부터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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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손민균)이 오는 2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정식 채용된 의료진과 충남대병원 소속 의사의 순회 진료를 통해 의사 5명(재활의학과 3명, 소아청소년과 1명, 소아치과 1명)을 확보하고 있어 개설과목(재활의학과·소아청소년과·소아치과) 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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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병원·입원병동 환자 병원 내 파견학급 배치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손민균)이 오는 2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지난 4월 17일 서구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의료기관 개설 허가와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지난 2일 전 직원이 근무에 투입돼 시운전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진료 개시와 개원(5월 30일)을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진료 개시에 앞서 19일부터 진료예약을 받는다. 개원 이후에는 방문예약 등 사전 예약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병원 운영 시간은 평일 점심시간(낮 12시 30분~오후 1시 30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재활치료는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평일 주 2회 운영한다.
시는 정식 채용된 의료진과 충남대병원 소속 의사의 순회 진료를 통해 의사 5명(재활의학과 3명, 소아청소년과 1명, 소아치과 1명)을 확보하고 있어 개설과목(재활의학과·소아청소년과·소아치과) 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병원은 확보된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개설과목에 대한 외래진료와 재활치료를 우선 시행하고, 주간 및 입원을 통한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낮병동과 입원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낮병동과 입원병동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병원 내 파견학급에 배치돼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진료, 이용안내, 재활치료, 공공재활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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