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회사채 시장 큰 손 SK, 회사채 수요예측서 1.78조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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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큰손인 SK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7800억 원을 받아내며 흥행기록을 이어나갔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AA급인 SK는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650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 6300억 원, 7년물 500억 원 모집에 29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모집에 2100억 원을 받아 총 3000억 원 모집에 1조78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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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큰손인 SK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7800억 원을 받아내며 흥행기록을 이어나갔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AA급인 SK는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650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 6300억 원, 7년물 500억 원 모집에 29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모집에 2100억 원을 받아 총 3000억 원 모집에 1조78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냈다. SK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마이너스(―) 7bp, 5년물은 ―15bp, 7년물은 ―25bp, 10년물은 ―48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3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는 최대 6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SK계열의 법적 최상위 지주회사인 SK는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그룹 전반의 장기계획 수립 및 자회사 사업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SK텔레콤 등 다수 계열사에 대한 IT서비스 제공사업도 영위 중이다. 올해 3월말 기준 최대주주인 최태원 그룹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자가 회사 지분 25.7%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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