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엔티지, 아웃시스템즈 네트워킹 포럼 2023 개최

아웃시스템즈 글로벌 COO 참석

[서울경제]

브이엔티지가 지난 16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아웃시스템즈 네트워킹 포럼 2023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브이엔티지는 디지털전환 전문 기업으로 올해 초 아웃시스템즈와 전략적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아웃시스템즈는 유수의 시장 분석 기관과 사용자들로부터 글로벌 로우 코드 플랫폼의 선두 그룹으로 평가받는 엔터프라이즈 로우 코드 플랫폼이다.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IT솔루션 기업 등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제품 시연을 비롯해 기업용 IT 시스템 실제 적용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내한한 아웃시스템즈 글로벌 COO 카롤로스 알베스는 “로우코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고객들이 아웃시스템즈를 더 많이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VNTG와 같은 파트너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로우코드가 단순히 속도가 빠르거나 쉬운 개발 도구에 그치지 않고, 통합과 표준화를 바탕으로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평했다.

김태근 브이엔티지 대표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로 확산하고 있는 로우코드의 도입이 국내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아웃시스템즈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발전, 통합 및 확장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