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낙동강협의체, '낙동강 시대' 선언…뱃길 완성 교두보"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A등급, 직원들 비롯 여러 분야에서 다 감사"
"황산공원 활성화 위해 순천만 국가정원, 구례, 여수 등 벤치마킹, 많은 도움돼"
"황산공원 지방공원으로 추진, 국가정원으로 갈 수 있는 교두보"
"회야강 중심 4개 테마 거점 지역 활용한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거점별로 3개 지역 임기 내 완료, 용당역사복원사업 원스텝 부분과 연도별 추진 사업 구분"
"낙동강협의체, 6월 3일 황산공원서 '낙동강 시대' 선언"
"현재 운영 중인 생태탐방선서 유람선으로 발전하는 교두보될 것"
"동서 연결하는 직행버스 노선 신설 추진, 동서간 1시간 이내"
"새로운 변화 선택해 주신 기대와 희망에 부응 위해 최선 다할 것"
■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나동연 시장(경남 양산시)
◇이윤상> 경남 주요 단체장 1년을 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나동연 양산시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나동연> 반갑습니다. 양산시장 나동연입니다.
◇이윤상> 청취자께 먼저 인사부터 하시겠습니까?
◆나동연> 네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잘 보내고 계십니까? 양산 천성산 원효봉 정상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 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 한 해의 반환점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한 해 살림살이 준비와 황산공원 활성화 사업,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또 낙동강협의체 협력 사업 등 주요 역점 사업들을 챙기고 틈틈이 직원들과 함께 벤치마킹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모를 정도로 이렇게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변화를 기대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서 그동안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고 빈틈없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제 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이윤상> 새해에 천성산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뜬다 이런 얘기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요.
◆나동연> 하하. 그렇습니다.
◇이윤상> 앞서 짧게 얘기해주셨지만 지난 1년 돌아보면 어떤 성과들이 있었습니까?
◆나동연> 여러 가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손색이 없이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취임을 하고 1년 남짓의 기간을 보내면서 그동안 경남 도민체육대회를 치르고 삽량문화축전 그리고 전국 하프마라톤 대회, 원동매화축제 이런 여러 가지 문화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고요. 낙동강협의체를 구성을 하면서 우리 낙동강을 끼고 있는 6개 지자체가 공동체를 구성을 하게 되는 이런 성과도 거두기도 했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성공적인 여러 대회를 개최하고 또 그렇게 함으로 해서 양산의 저력을, DNA를 알려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통합위원회를 구성을 하면서 또 거기에 따른 성과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던 여러 가지 악취 문제 해결이라든지 민·관·기업 이렇게 같이 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을 했어요. 그동안에 어려웠던 일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부분들이 있었고 특히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점을 거의 지금 이렇게 마무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간혁신 사업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런 사업을 비롯해서 실질적인 개발 사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교두보를 만들었고요. 그리고 황산공원에 대한 복합 레저 사업 또 그리고 회야강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한 용당 역사지구 복원 사업 그 외에 여러 가지 수목원 사업이라든지 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이런 기초 작업을 해나가고 있고 이런 거에 대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이런 부분들을 성과로 꼽을 수가 있겠습니다.
◇이윤상> 최근 공약 실천계획으로 A등급 평가를 받으셨어요. 주요 공약들 진행상황은 어떻습니까?
◆나동연>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인데요. A등급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또 우리 직원들을 비롯해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여튼 열심히 해준 여러 분야에서 다 감사를 드립니다. 5대 정책목표가 있고 11개 추진 전략이 있는데요. 전체 공약 사업으로 94개의 공약 사업으로 이렇게 보면 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수립 계획을 또 세우고 추진해 나가고 있는데 지난 4월 기준으로 해서 94개 사업 중에서 완료된 것이 8건이고 그리고 정상 추진돼 나오고 있는 61건 그리고 일부 추진되어 있는 8건 이렇게 해서 전체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약 사업 에 대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를 비롯해서 경남도 또 그리고 관계기관 이런 쪽으로 긴밀하게 협조 체제를 구축을 해야하고요. 또 그렇게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추진 사항에 대해서 점검을 하고 또 이제 그때그때 보완을 해 나가면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가 보니까 아마 거기에 대한 성과가 그렇게 나온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윤상> 아무래도 공약을 이행하는 데 소통이 중요할 텐데 내년 국비예산 확보도 열심히 소통하고 계신다고요?
◆나동연>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올해의 경제 성장률도 그렇고 지금 여러 가지 경제도 그렇고 하다가 보니까 예산 확보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역점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를 비롯해서 또 국회 대통령실에까지 비롯해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이 잘 돼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해서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으로서 뛰어다녔고요. 또 지역은 지역대로 우리 지역에 있는 국회의원들이라든지 도·시의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체크도 하고 또 같이 독려해 가면서 이렇게 풀어왔습니다. 그런 결과로 해서 국토부에서 확보한 이런 건에 대해서는 한 24건 정도 대충 이렇게 되고요. 그리고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한 10건 정도가 예산이 확보가 되고 그다음 정책이 만들어지고 이렇게 됐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고 또 그렇게 만들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번에도 다음 주에 중앙부처를 비롯해서 그리고 국회 이렇게 해서 한 바퀴 돌려고 하고 있습니다. 계속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부탁도 드리고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지금이 예산 확보 골든타임이라고 하니 열심히 돌아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시장님께서 가장 역점을 걸었던 드라이브를 걸던 사업 하나가 황산공원 개발 아니겠습니까? 벤치마킹을 시정에 접목하신다는데 최근에는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만 정원도 돌아보셨다고 들었어요.
◆나동연> 그렇습니다. 우리 실무진들을 비롯해서 우리 직원들하고 이제 지역에 대한 벤치마킹을 이렇게 하면서 모범 사례라든지 우수 사례 이런 부분들을 우리 시정에 접목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에도 우리 황산공원 활성화를 위해서 또 그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순천만 국가정원 그리고 구례 여수 또 전주 이런 쪽으로 해서 벤치마킹을 다녀왔고요.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사례들이라든지 시설들을 둘러보면서 우리 시에다가 접목할 수 있는 그런 아주 좋은 그런 계기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지역의 핵심 사업으로 되고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접목시키는 것도 물론 그렇거니와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적인 운영 방법이라든지 이런 쪽도 굉장히 도움이 되고 그렇게 했습니다.
◇이윤상> 어떻게 채우느냐가 중요하겠죠. 순천만 정원은 아주 성공적인 사례잖아요. 근데 그걸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걸 접목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나동연> 우리 황산공원이 지금 지방정원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미 설계까지는 끝났고요. 이게 원스텝 투스텝 이렇게 가는 방향에 대해서 확실하게 방향 어떤 적립을 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는데 1차적으로 지방정원으로서 저희들이 우리 황산공원에 한 6만 평의 부지에다가 지방정원으로서 1차로 진행해 갑니다. 이게 국가정원으로까지 갈 수 있는 그런 교두보가 되는 것이죠. 거기에 국가정원에서 순천만에서 하고 있는 그 국가정원이 그 사례가 굉장히 우리한테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렇게 앞으로도 우리 현실에 다 접목시켜 나갈 그런 계획입니다.
◇이윤상>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벤치마킹과, 또 순천만 보면 진짜 배경도 너무 예쁘고 잘 갖춰져 있잖아요.
◆나동연> 에코월이라고 이게 일정 부지에 대한 순천만으로 내려가는 그 부지에 대해서 이쪽의 그린벨트 어떤 형태로 해서 그쪽으로는 일체 개발을 못하도록 1차적인 계획을 세웠더라고요. 그렇게 함으로 해서 그 밑으로 국가정원으로 개발을 하게 되는 그런 계획을 세우게 되는 것인데 거기도 처음서부터 국가정원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스텝 단계를 밟아가면서 지방정원으로 만들고 그다음에 투스텝으로 국가정원으로 가는 이런 과정을 밟았던 것이 우리 우리 황산공원 같은 경우도 적용시키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정원을 어떤 가꾸어 가는 모습이 이렇게 섹터별로 나누어서 개발을 하는 이런 모습들이라든지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있는 자연을 이용을 해서 관광 어떤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이런 쪽으로 예를 들면은 우리 황산공원 같은 경우는 낙동강을 지금 끼고 있지 않습니까? 이쪽으로 해서 앞으로 유람선을 띄우는 계획도 현재 거기에서 활용하고 있는 유람선과 앞으로 접목을 시키면은 굉장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윤상> 황산공원 부지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잘 채워지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좋은 관광자원이 될 수도 있겠죠.
◆나동연> 황산공원 전체 부지만 하더라도 56만 평 이렇게 됩니다.
◇이윤상> 잘 채워주시고요. 이렇게 남쪽에 낙동강 황산공원이 있다고 치면 웅상쪽에는 회야강이 있잖아요? 3월에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계획도 발표하셨는데 어떤 계획입니까?
◆나동연> 웅상 지역이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있다는 우리 주민들의 어떤 소외감 이런 부분들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해서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라고 이렇게 명명했죠. 그래서 회야강을 중심으로 해서 곳곳에다가 거점을 둡니다. 앵커를 둬서 거기에 역사 문화를 테마로 하는 저기 용당 역사지구 복원사업이 있고요. 그리고 이제 군데군데 지역별로 테마를 두어가지고 개발해 나가는 것이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의 요체입니다. 거기에 지금 이미 부분적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을 해 리모델링을 해야 되는 예를 들면 오리소공원이라든지 이런 쪽은 이미 지금 사업에 들어갔고요. 그리고 이제 설계를 하고 도시계획에 다 반영을 해야 될 하천 정비 계획과 같이 맞물려서 해야 될 지역은 그것대로 정비 계획에 들어가고 이렇게 해서 웅상이 회야강을 중심으로 해서 크게는 네 개의 테마를 주는 거점 지역을 활용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의 앞으로 개발 계획입니다.
◇이윤상> 가만 보면 시장님께서는 회야강도 그렇고 낙동강도 그렇고 강에 대해서 굉장한 비전을 보시네요.
◆나동연> 결국은 우리 인류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도 강을 중심으로 해서 만들어지지 않습니까? 세계 4대 문명이라고 해서 양쯔강, 황하, 나일강 등 문명이 강을 중심으로 발달했다시피 우리 낙동강도 물론 그렇거니와 웅상도 회야강을 이제 거점으로 해서 있는 우리 자연의 제일 중요한 강을 활용하는 것이고요. 결국은 우리 역사가 그렇게 이루어졌던 것처럼 우리 웅상 회야강에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가, 특히 용당 역사 문화 같은 경우에는 조선시대 때 통신사가 가면서 아주 중요한 역사로서의 역할을 했던 그런 곳이고 이래서 그런 역사적인 가치를 집대성하고 그럼으로 해서 우리 역사 문화의식을 우리의 정체성으로 이렇게 연결을 시킬 수 있는 계기도 되고 그렇게 해서 이제 강을 테마로 해서 그렇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윤상> 이 비전들을 실현할 용역이나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어갑니까?
◆나동연> 이미 지금 용역은 발주가 돼서 진행 중에 있고요. 아까도 이야기했다시피 거점별로 오리소공원을 거점으로 한 것은 리모델링을 해서 그렇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죠. 그다음에 주진천의 합류부에 있는 빛을 테마로 하는 거기에는 빛 월 라이트 월 이런 식으로 한다고 이름이 정해져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는 거기대로 도시계획에다가 반영을 해야 되는 상황이 있다가 보니까 우리 하천 기본계획을 바꿔야 되는 이런 상황들이 있고 그다음에 덕계지구도 거기도 마찬가지고 거기도 하천을 이용을 하려면 도심이니까 주차장을 일부 만들고 거기는 이제 문화 공간과 체육공원으로 만드는 것이거든요. 하천 기본 계획을 바꿔야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그건 도시 계획을 반영을 하기 위해서 도하고 협의를 해서 이 부분에 도시계획에 다 반영을 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작업에 들어가 있고요.
◇이윤상> 최종적으로 가시화되는 건 한 몇 년 정도 뒤가 될까요?
◆나동연> 지금 연차적으로 들어갑니다마는 지금 거점별로 크게 봐서 3개의 지역은 제가 임기 내에 완료가 되는 부분들입니다. 물론 올해 올해와 내년까지 완성돼야 될 부분이 있는가 하면은 용당 역사 복원 사업 같은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한 5년 이상이 걸려야지만이 할 사업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기본적으로 우선 가능한 원스텝 부분에서 들어가야 될 사업과 그 다음에 향후 우리가 연도별로 가야 될 사업을 구분을 해서 그렇게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윤상> 그리고 강 이야기를 하다보니 낙동강협의체가 모여서 낙동강 시대를 선언하는 행사가 곧 열리는 걸로 아는데 6월 3일이었나요?
◆나동연> 그렇습니다. 이미 우리 낙동강협의체가 지난해 10월달에 구성이 되어서 우리 6개 지자체 양산을 비롯해서 양산 김해 그리고 부산의 4개 지자체가 있죠 북구하고 강서 사하 사상 이렇게 6개 지자체 실무진 회의는 계속적으로 거의 매달 이루어져 나오면서 하나씩 하나씩 이렇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마는 이번에 우리 6개 지자체가 같이 공동으로 우리 양산 황산공원에서 이제는 낙동강의 시대다 이렇게 해서 낙동강 시대를 선언하는 그런 선언식을 엽니다. 이거는 여러 가지 선언적인 의미도 있겠거니와 원래 사업 중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이 낙동강의 뱃길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유람선으로 이 만들어가는 과정인데 그래서 우리 두 곳 부산시장님과 경남지사님 광역단체장님 두 분을 다 같이 모시고 우리 6개 지자체가 같이 그러한 선언식을 갖는 행사를 6월 3일날 갖는 걸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지자체끼리 합이 잘 맞습니까? 시너지가 날 만큼
◆나동연> 시너지 효과가 우리 6개 지자체가 이제 같이 앞으로 가야 될 여러 가지 사업들에 대한 우리 공동 전선을 구축을 해서 만들어 나가야 될 부분이거든요. 특히 뱃길 이 사업은 우리 6개 지자체를 다 같이 앉아 움직여야 되는 이런 사업이기 때문에 원래 이 사업의 1순위에다가 넣어가지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6월 3일날 우리가 낙동강 시대를 선언을 함으로 해서 지금 현재 운영을 하고 있는 생태탐방선에서 유람선으로 발전해 가는 아마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이윤상> 여러 지자체와 함께 만드는 뱃길을 한번 상상을 해보죠. 낙동강이 여러 지자체로 연결되는데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이어지는 거죠?
◆나동연> 우리 양산 물금 선착장에서부터 을숙도까지로 이렇게 보시면 이게 한 23km 가까이 됩니다. 뱃길로 낙동강이 뻗어 있는 것이 우리 양산을 비롯해서 양산하고 북구 화명이 되겠죠. 그다음에 김해 대동이 되겠고 밑으로 내려가면 사상 그다음에 거기는 삼락공원이 있죠 그 다음에 강서가 있고 그다음 사하 을숙도까지 내려가는. 이렇게 해서 6개 지자체가 낙동강을 끼고 있는 여기에 이제 뱃길이 움직인다는 것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특히 거기에는 또 선셋 일몰이 너무 아름답죠.
◇이윤상> 배 위에서도 선셋 일몰을 지켜보고요.
◆나동연> 앞으로는 그렇게까지 물론 단계별로 우리가 처음 운영되는데 이 뱃길이 다 전체적으로 운영되는 데는 약간의 문제는 있을 겁니다. 예를 들면 철새 도래지에 갔을 때의 문제점들이 이런 부분들은 그거는 원스텝 원스텝 이렇게 갈 것인데 일차적으로 현재 우리가 운영을 하고 있는 북구 화명에서부터 우리 물금 선착장까지의 여기에는 뱃길로는 한 30분 이렇게 됩니다. 왕복을 하게 되면 한 시간 또 거기서부터 을숙도까지 내려가는 데도 한 30분 이상이거든요. 그래서 뱃길로 이 가더라도 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이러한 뱃길이 되게 됩니다.
◇이윤상> 오늘은 거의 강 얘기로 채워졌는데 사실 시장님 하면 동서 간의 화합을 또 굉장히 중요시하셨잖아요. 천성산 터널을 뚫는 것도 그렇고요. 최근에는 동서를 연결하는 직행버스 노선 신설을 검토한다고 들었어요.
◆나동연> 지금 우리 동서 간에 움직이고 있는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세 개 노선이 있거든요. 52번, 56번, 57번 이렇습니다마는 이 노선들이 동수로 다니면서도 지역별로 거점들이 있다가 보니까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거의 웅상에서 출발을 해서 부산대병원까지 오려면 1시간 반에서 2시간까지도 이렇게 걸리는 이렇게 되다 보니까 특히 러시아워 때 우리 학생들이 다닌다라든지 이러는 데 상당히 시간 소요가 많이 되니까 직행 노선을 많들어야겠다 특히 영산대가 우리 웅상에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학생들이 서부 양산에서부터 영산대를 다니는 데도 문제가 있고 특히 웅상 주민들이 부산대 병원에 이렇게 오는데도 이게 막 이리저리 돌고 돌아서 오다가 보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가 있고 특히 KTX가 물금에 이제 다니게 됩니다. 그러면 웅상 주민들이 KTX를 타기 위해서 물금 KTX역으로 올 때 이 거리도 1시간 반 2시간 걸리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거를 이제 직행 노선으로 우리 물금역에서 출발해서 부산대병원 이렇게 해서 우리 영산대까지 웅상에 영산대까지 가는데 그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윤상> 이제 동서간 1시간 이내로. 그전에는 배로 걸렸었는데
◆나동연> 그렇죠. 배 이상이 걸린다고 봐야죠. 그래서 이것을 웅상도 메인 도로를 쭉 이렇게 거쳐서 바로 넘어가 직행 노선으로 해서 또 이제 서부 양산도 이제 바로 직행 노선으로 해서 거점에 학교 우리 특히 학생들이 통학로가 제일 문제니까 이렇게 해서 그렇게 다닐 수 있도록 우리 한 시간대 내로 주파를 해야지만이 시내버스로서의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윤상> 비로소 동서가 조금씩 연결이 되는 느낌이네요.
◆나동연> 예 그렇습니다. 기존의 노선 가지고는 시내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내버스로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직행 노선을 그렇게 신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윤상> 알겠습니다. 이게 내년 3월이고 또 내년 6월 KTX 물금역까지 만들어지면 상당히 교통의 편의가 좋아질 테고 정서적인 화합까지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끝으로 청취자들께 한 말씀 하시고 마치겠습니다.
◆나동연> 1년쯤 전으로 기억이 됩니다마는 우리 양산 시내 곳곳에서 우리 시민들을 만나게 되면 제게 과분한 응원과 또 격려를 주셨던 이런 부분들이 기억나는데 벌써 일 년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때로는 힘들어도 힘을 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신 그런 부분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우리 시정의 방향 또 시정의 목표 이런 부분들이 우리 시민들을 위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조심해서 그 마음을 늘 새기고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윤상> 양산이 인구가 한 삼십몇만이죠?
◆나동연> 35만 4천입니다.
◇이윤상> 경남에서 버티고 있어 주는 지자체가 몇 안 되는데 그 맏형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나동연> 그렇죠.
◇이윤상> 앞으로도 더 힘써주시고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나동연>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나동연 양산시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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