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생 출신 법조인 한 자리에…‘로스쿨인의 밤’ 개최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5.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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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OK배정장학재단 로스쿨인의 밤’ 행사에서 OK배정장학생들이 법조계 선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 송웅순 변호사,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 정준명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 강승수 DS 투자파트너스 대표, 이명상 변호사(맨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사진 제공 = OK배정장학재단]
OK배정장학재단 졸업생 출신 법조인들과 법조인을 꿈꾸는 장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3년 OK배정장학생 로스쿨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로스쿨에 재학 중인 OK배정장학생, 장학생 출신 법조인, 초청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생·졸업생 간의 네트워킹 시간에는 장학생들이 법조인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마주하는 고민을 공유하고, 로펌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법조인의 멘토링으로 유대를 다졌다.

OK배정장학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직군별 장학생 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후배 간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 겸 OK금융그룹 회장은 “꿈을 이룬 선배들과의 만남이 더욱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선후배 교류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18년 1기 장학생을 모집한 이래 올해 10기까지 총 361명의 OK배정장학생을 배출했다. 출신들은 검사, 변호사 등 법조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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