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6월9일 '미세먼지 저감 방안 시민 토론회'

홍보 포스터.(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오는 6월9일 '미세먼지 저감 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원에서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에 관심 있는 마을활동가, 환경단체, 광명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50명이 참석해 미세먼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 분야 △사업장, 공사장 관리 △생활, 주거 속 미세먼지 저감 등 관심있는 분임별로 나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회는 미세먼지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50명을 신청받는다.

2019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 열리는 광명시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