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중원의 핵' 강상윤, "설레고 빨리 뛰고 싶은 생각"

이형주 기자 2023. 5. 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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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18·전북 현대)이 각오를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여한다.

전북 현대 소속의 강상윤은 우리 대표팀 호성적의 키를 쥐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중원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강상윤이 대회에서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리 대표팀이 승승장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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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 사진┃KFA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강상윤(18·전북 현대)이 각오를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여한다. 23일 첫 경기를 치르는 우리 대표팀은 막판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전북 현대 소속의 강상윤은 우리 대표팀 호성적의 키를 쥐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중원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강상윤이 대회에서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리 대표팀이 승승장구할 수 있다.

김은중호 선수단 대표로 19일 인터뷰에 나선 강상윤은 KFA를 통해 먼저 이번 대회에 대해 "전에 선배님들이 준우승하는 것을 보고, 저기서 뛰어보면 어떨까 설렐 것 같았는데. 그 대회를 참가하게 됐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빨리 뛰고 싶은 생각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소속팀 전북에서의 출전이 이번 대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묻는 질문에는 "소속팀에서 준프로 계약을 해주시고 데뷔를 빨리 시켜주셨는데. 그 부분에 제게 엄청난 도움이 된 것 같다. 그 부분을 바탕으로 이번 U-20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서 성장해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본인의 역할에 대해서는 "제가 미드필더에서 공을 많이 받아주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개되는 중간 역할을 잘 해줘야 될 것 같다. 팀에 대한 헌신을 많이 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강상윤은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경기가 하는데 많이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 준비 잘한만큼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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