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치킨 윙스탑 가성비로 강남 안착…4개월만에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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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미국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윙스탑'이 4개월여 만에 2호점을 연다.
배달 치킨값이 3만원에 육박한 가운데 윙스탑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1월 정식으로 문을 연 윙스탑 강남점은 영수증 발행 건수 기준 3만8000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치킨 판매 개수는 7만9254개에 이른다.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 만큼 윙스탑은 후속 매장 오픈 계획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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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올해 1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미국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윙스탑'이 4개월여 만에 2호점을 연다. 첫번째 매장인 강남점에 소비자 발길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윙스탑은 연내 4호점까지 추가로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윙스탑은 18일 미디어행사를 열고 윙스탑 2호점인 서울대입구역점 오픈을 공식화했다. 오픈키친 형태의 서울대입구역점은 이달 25일 문을 연다. 64석 규모다.
배달 치킨값이 3만원에 육박한 가운데 윙스탑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윙스탑은 치킨 1마리가 아닌 윙과 봉 등 조각으로 판매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6조각과 사이드 메뉴, 음료, 소스로 구성된 싱글팩은 9000원을 넘지 않는다.
윙스탑을 운영하고 있는 씨앤비 비브레 측은 "메뉴 구성이나 가격 정책이 런치플레이션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1월 정식으로 문을 연 윙스탑 강남점은 영수증 발행 건수 기준 3만8000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치킨 판매 개수는 7만9254개에 이른다.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 만큼 윙스탑은 후속 매장 오픈 계획을 앞당겼다.
하반기 3호점을 계획했던 씨앤비 비브레는 서둘러 4호점까지 추가로 열기로 했다. 내년엔 분기마다 신규 매장을 열고, 14개 매장 이후엔 프랜차이즈 사업 등으로 매장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송상민 씨앤비 비브레 대표는 "하반기에 2개 이상의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라며 "14개까지 직영점으로 전개한 뒤 또다른 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윙스탑은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의 치킨도 출시하며 현지화에 나선다. 윙스탑 매장에서는 △어토믹 △인페르노 △스윗 스파이시 소이 △망고 하바네로 △오리지날 버팔로 △히고리 스모그 바베큐 △루이지애나 럽 △레몬 페퍼 △갈릭 파마산 등 9가지 양념을 맛볼 수 있다. 이 중 스윗 스파이시 소이와 인페르노는 아시아 국가에서만 선보이는 현지화 메뉴다.
송 대표는 "치킨 강국에서 윙스탑이라는 브랜드가 경쟁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새롭게 변해가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윙스탑이 가진 차별화 포인트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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