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축구 선수 산드로 '무면허 운전'…선수 활동 정지 징계

이수민 기자 2023. 5. 19.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광주FC가 무면허 운전을 한 산드로 선수(브라질 국적)에 대해 활동 정지 조치했다.

19일 광주FC에 따르면 산드로 선수의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사실을 확인, 선수단 운영규정과 프로축구선수계약서에 따라 상벌위 징계시까지 무기한 출장 정치 조치하기로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면허증 발급없이 렌트차량 운전 물피 사고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23 K리그1'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에서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FC서울은 광주FC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2023.5.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무면허 운전을 한 산드로 선수(브라질 국적)에 대해 활동 정지 조치했다.

19일 광주FC에 따르면 산드로 선수의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사실을 확인, 선수단 운영규정과 프로축구선수계약서에 따라 상벌위 징계시까지 무기한 출장 정치 조치하기로 밝혔다. 해당 사안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도 신고했다.

산드로 선수는 전날 국제면허증이 발급되지 않은 상태(자국 운전면허 취득)에서 자신의 렌트차량을 운전해 신호대기 중이던 앞 차량을 추돌했다.

산드로 선수는 무면허 상태로 물적 피해 사고를 유발한 것에 대해 광주 서부경찰에 자진신고한 상태다.

한편 산드로 선수는 지난해 12월 자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했으나, 브라질 파라주의 새로운 운전면허 시스템 마이그레이션과 업데이트 작업으로 면허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문서를 구단에 제출한 바 있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