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Tea)나게 놀자" 하동서 경남 청소년 한마음축제

홍정명 기자 2023. 5.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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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19일 하동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축제 슬로건은 '우리 티(Tea)나게 놀자'로, 하동 차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 청소년 한마음축제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다양한 엑스포장 부대시설을 함께 체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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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소년 댄스·뮤직 경연대회,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유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 참석

[하동=뉴시스] 홍정명 기자=19일 경남 하동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5.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19일 하동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축제 슬로건은 '우리 티(Tea)나게 놀자'로, 하동 차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하동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중심 축제로 기획됐으며, 도내 청소년, 유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청소년 활동이 한마음축제를 통해 다시금 기지개를 켜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동아리 49개 팀 320여 명이 댄스·뮤직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의 끼를 발산했고, 청소년체험활동 부스 30여 개를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꿈드림 축제'에서는 학교 안과 밖의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하는 댄스와 뮤직 경연대회에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 진로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에스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상담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청소년 한마음축제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다양한 엑스포장 부대시설을 함께 체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한편, 경남 청소년 한마음축제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경남지역 청소년 대표 축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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