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소방본부, 관할 경계지역 재난현장 공동대응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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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경계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재난현장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대구·경북소방안전본부는 19일 경북 군위119안전센터에서 군위군 편입에 따른 재난현장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경북 소방당국은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군 8개 읍·면과 대구와 접해 있는 구미·영천·칠곡지역 8개 면을 공동 대응 구역으로 설정하고 재난 초기 합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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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소방당국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경계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재난현장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대구·경북소방안전본부는 19일 경북 군위119안전센터에서 군위군 편입에 따른 재난현장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경북 소방당국은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군 8개 읍·면과 대구와 접해 있는 구미·영천·칠곡지역 8개 면을 공동 대응 구역으로 설정하고 재난 초기 합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산불 등 대형화재 시 소방헬기 등 상호 지원, 응급환자 이송 시 병상 정보 공유와 상황관리 지원, 소방장비 수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정남구 대구소방본부장은 "지리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상호 보완해 향상된 119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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