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중앙센터 운영

김준호 2023. 5. 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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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가 지정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중앙센터를 학술진흥본부에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역 주도 대학재정 지원사업 예산을 받아 운영하는 각 시·도 RISE 센터를 지원할 중앙센터로 한국연구재단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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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중앙 RISE 센터 설치·운영 [한국연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가 지정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중앙센터를 학술진흥본부에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RISE는 인구절벽·지역소멸과 같은 시대적 과제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교육부·관계부처가 함께 해결해나가는 범정부 플랫폼으로,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이다.

교육부는 지역 주도 대학재정 지원사업 예산을 받아 운영하는 각 시·도 RISE 센터를 지원할 중앙센터로 한국연구재단을 지정했다.

한국연구재단 전경 [한국연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앙센터는 초기 컨설팅을 통해 각 시·도 지역산업과 연계된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교육부 및 시·도와 긴밀히 협력해 시·도 센터가 이른 시일 내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 각 지역만의 차별화한 RISE 체계 구축 지원, 체계적인 성과 점검, 성과 홍보·확산, 성공 모델 발굴, 성과 결과 분석, 정책 수립 지원 등 종합적인 성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대현 학술진흥본부장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대학 동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혁신 엔진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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