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중원 사령관 이진현, "아이들의 에너지는 언제나 힘이 넘쳐"

김태석 기자 2023. 5.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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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 핵심 미드필더 이진현이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대전하나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대전 대룡초등학교를 찾아 2023년 하나드림스쿨 이벤트를 첫 시행했다고 밝혔다.

하나드림스쿨은 대전하나 소속 프로 축구 선수들이 대전 관내 초중등학교를 찾아 직접 축구 코칭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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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 핵심 미드필더 이진현이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대전하나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대전 대룡초등학교를 찾아 2023년 하나드림스쿨 이벤트를 첫 시행했다고 밝혔다. 하나드림스쿨은 대전하나 소속 프로 축구 선수들이 대전 관내 초중등학교를 찾아 직접 축구 코칭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하나드림스쿨 행사에는 2023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진현과 조유민이 참여했다. 두 선수는 학생들을 일일이 직접 지도함은 물론 함께 미니게임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이후에는 사인회와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진현은 "아이들의 에너지는 언제 만나도 힘이 넘친다"라며 "아이들이 정말 반갑게 맞아주고 적극 참여해줘서 덩달아 신이 났다.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고, 경기장에도 많이 와주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함께 한 대룡초 5학년 학생은 "축구선수가 꿈이어서 열심히 축구를 배우고 있다. 선수들이 직접 축구를 가르쳐 주고 같이 경기를 했다는 게 꿈만 같았다. 이번 주말에 경기를 보러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할 예정인데 오늘 기운을 이어받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드림 스쿨은 학생들에게 축구 선수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23시즌부터는 5월부터 10월까지 8개 학교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전하나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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