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E1과 청정수소 생산·저장·활용 사업개발 업무협약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5. 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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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승우 사장과 구자용 회장이 청정수소 전주기 사업개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19일 E1과 청정수소 생산부터 저장·활용까지 전주기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과 구자용 E1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관련 사업 발굴 ▲ 청정 암모니아 도입(저장) 및 수소 생산 기지 구축 관련 사업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가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라 참가국이 스스로 정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사업개발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구자용 E1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산업 활성화에 있어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우 사장은 “양사의 확고한 정책 이행 의지, 설비 운영 노하우, 신에너지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수소 경제의 First Mover가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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