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덮친 70대 노인 차에 치인 10대 여고생도 끝내 숨져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5. 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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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걷던 중 70대 노인이 운전하던 신호 위반 차량에 치인 10대 여학생이 끝내 숨졌다.
이로써 사고 당일 사망한 중학생 1명을 포함,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B 씨의 차량은 신호 위반을 하고 인도로 돌진해 A 양과 C양을 쳤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B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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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걷던 중 70대 노인이 운전하던 신호 위반 차량에 치인 10대 여학생이 끝내 숨졌다. 이로써 사고 당일 사망한 중학생 1명을 포함,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19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받던 A 양(16)이 이날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A 양은 지난 18일 오후 4시 50분경 충북 음성군 감곡사거리에서 길을 걷던 중 B 씨(77)의 승용차에 치였다. 당시 함께 사고를 당한 C양(13)은 사고가 난 지 2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B 씨의 차량은 신호 위반을 하고 인도로 돌진해 A 양과 C양을 쳤다. 이후 가드레일,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B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경찰에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B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9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받던 A 양(16)이 이날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A 양은 지난 18일 오후 4시 50분경 충북 음성군 감곡사거리에서 길을 걷던 중 B 씨(77)의 승용차에 치였다. 당시 함께 사고를 당한 C양(13)은 사고가 난 지 2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B 씨의 차량은 신호 위반을 하고 인도로 돌진해 A 양과 C양을 쳤다. 이후 가드레일,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B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경찰에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B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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