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충북 영동서 충북무형문화재 6호 '설계리 농요'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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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설계리 농요보존회는 19일 영동읍 소재 농요 전수관과 인근 논에서 충북무형문화재 6호인 설계리 농요 공개행사를 열었다.
전수조교인 손정무 회장을 중심으로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모찌는 노래', '아시논매기', '두벌매기' 등 5음 음단 계면조로 이뤄진 노동요를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모내기 시연을 했다.
영동읍 설계리 지역을 중심으로 구전된 농요가 소멸 위기에 처하자 보존회를 결성해 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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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설계리 농요보존회는 19일 영동읍 소재 농요 전수관과 인근 논에서 충북무형문화재 6호인 설계리 농요 공개행사를 열었다.
전수조교인 손정무 회장을 중심으로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모찌는 노래', '아시논매기', '두벌매기' 등 5음 음단 계면조로 이뤄진 노동요를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모내기 시연을 했다.
손 회장은 "소중한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군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연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읍 설계리 지역을 중심으로 구전된 농요가 소멸 위기에 처하자 보존회를 결성해 맥을 잇고 있다.
설계리 농요는 1975년 1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각종 문화예술축제에서 소개돼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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