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쏠비치 주변 마을에 먹거리타운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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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대표 관광형 숙박시설인 대명 쏠비치 호텔&리조트의 주변 마을인 증산마을에 색다른 형태의 배후 먹거리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삼척시는 총사업비 5억4000만원을 들여 대명 쏠비치 인근 해수욕장인 증산해변 일원 공영주차장 부지에 먹거리 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해 평균 수만명이 찾는 쏠비치 주변에 색다른 배후 먹거리 타운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권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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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대표 관광형 숙박시설인 대명 쏠비치 호텔&리조트의 주변 마을인 증산마을에 색다른 형태의 배후 먹거리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삼척시는 총사업비 5억4000만원을 들여 대명 쏠비치 인근 해수욕장인 증산해변 일원 공영주차장 부지에 먹거리 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성 및 지역 여론을 수렴한 뒤 올 하반기쯤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4월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청년 사업자 등을 모집해 본격 운영은 내년 7월쯤으로 전망된다. 전체 점포수는 10개 남짓으로 계획중이다.
일단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앞 박스퀘어 형태를 벤치마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스퀘어는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박스(Box)와 광장을 의미하는 스퀘어(Square)를 붙여 부르는 것으로, 서울 서대문구는 청년 창업 등을 위한 공공임대상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개별점포 면적은 대략 7~8㎡이고, 1~2층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 곳에서 취급하는 메뉴는 지역 상권과 겹치지 않도록 베트남 쌀국수와 일본 라멘, 타코야끼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결합하는 형태로 먹거리타운을 운영할 방침이다.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는 숙박은 물론, 물놀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해 평균 수만명의 방문객이 찾으면서 주변 삼척해변 일원 상권이 크게 활성화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형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주변 먹거리 메뉴가 해산물 등에 편중돼 있어 다양한 메뉴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해 평균 수만명이 찾는 쏠비치 주변에 색다른 배후 먹거리 타운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권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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