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초등생 4명 추행한 경기도청 사무관

유재규 기자 2023. 5. 19.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근시간 초등생을 추행한 경기도청 소속 사무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A씨(3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8시45분께 경기지역 소재 한 아파트 일대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생 B양 등 4명을 잇달아 추행한 혐의다.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A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 News1

(수=뉴스1) 유재규 기자 = 출근시간 초등생을 추행한 경기도청 소속 사무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A씨(3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8시45분께 경기지역 소재 한 아파트 일대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생 B양 등 4명을 잇달아 추행한 혐의다.

A씨는 피해 초교생들에게 접근해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비슷한 시간에 4명을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는 이를 목격한 시민이 했다. 피해 학생들은 대부분 고학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0시께 범행 후, 집에 머물던 A씨를 체포했다. 그는 당일 병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A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께 결정될 방침이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