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점검 완료…22일 투입

안성수 기자 2023. 5. 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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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안정적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용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는 전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인 알프스자연휴양림의 주거 환경과 안전사고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최 군수는 "치솟는 인건비 부담을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사업이 해소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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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18일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묵을 공동숙소인 충북 보은군 알프스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종 점검을 추진했다. 베트남 하장성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0명은 22일부터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3.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안정적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용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는 전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인 알프스자연휴양림의 주거 환경과 안전사고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근로자는 베트남 하장성에서 온 50명으로 오는 22일부터 지역 농가에 투입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월급을 제공하고, 농가는 하루 단위로 인력을 쓸 수 있다.

군은 매년 발생하는 농번기 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말 베트남 하장성, 필리린 마갈랑시 등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최 군수는 "치솟는 인건비 부담을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사업이 해소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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