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5주기…올해도 추모식 없이 넋 기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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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5주기가 돌아온다.
LG그룹은 올해도 별도의 추모식 없이 조용히 고인의 넋을 기리기로 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구 선대회장의 5주기와 관련해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구 선대회장은 1975년 LG화학에 입사해 20년간 경영수업을 받은 뒤 1995년 부친인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3대 LG그룹 회장에 취임, 23년간 그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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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오는 20일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5주기가 돌아온다. LG그룹은 올해도 별도의 추모식 없이 조용히 고인의 넋을 기리기로 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구 선대회장의 5주기와 관련해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생전에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멀리한 고인의 뜻에 부합하기 위한 차원이다.
LG그룹은 4주기 때도 별도 행사를 치르지 않았다. 2주기와 3주기에도 별도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추모 영상을 게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구 선대회장은 1975년 LG화학에 입사해 20년간 경영수업을 받은 뒤 1995년 부친인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3대 LG그룹 회장에 취임, 23년간 그룹을 이끌었다. 그가 2018년 5월20일 별세한 이후에는 외아들인 구광모 LG 회장이 4대 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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