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만학도들의 신명나는 인생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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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가 파크골프를 통해 시니어들의 신명나는 인생 2막을 열어주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오는 8월 칠곡 글로벌캠퍼스에 재학생 전용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경북 청도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성인학습자 70여명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들이 팀을 이뤄 파크골프대회를 겸한 단합대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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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가 파크골프를 통해 시니어들의 신명나는 인생 2막을 열어주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오는 8월 칠곡 글로벌캠퍼스에 재학생 전용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경북 청도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성인학습자 70여명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들이 팀을 이뤄 파크골프대회를 겸한 단합대회를 열기도 했다.
이 학교 1, 2학년생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4회 피닉스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다.
파크골프경영과는 주 3일 수업으로 파크골프 실습과 경영, 마케팅, 회계, 부동산, 재테크 등을 교육한다.
1학년 박경숙씨(58·여)는 "40대부터 70대까지, 고졸부터 박사학위 소지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과생들이 신명나는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석 학과장은 "새로운 인생길에 도전하는 만학도들이 마음껏 캠퍼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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