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홈런왕'이 살아났다…저지, 6경기서 6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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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31·뉴욕 양키스)가 매섭게 홈런포를 가동하며 2년 연속 홈런왕 등극에 박차를 가했다.
저지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 양키스의 4-2 승리에 앞장섰다.
저지는 지난해 62홈런을 때려 AL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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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즌 홈런 12개로 AL 2위 점프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31·뉴욕 양키스)가 매섭게 홈런포를 가동하며 2년 연속 홈런왕 등극에 박차를 가했다.
저지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 양키스의 4-2 승리에 앞장섰다.
양키스의 기선 제압에 앞장선 것이 저지였다. 저지는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한 저지는 가운데로 몰린 싱커를 노려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저지는 지난해 62홈런을 때려 AL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갈아치웠다. 약물을 도움을 받지 않고 대기록을 써낸 저지는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시즌 초반 홈런 페이스가 다소 주춤했던 저지는 엉덩이 통증 때문에 부상자명단(IL)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달 10일 복귀한 저지는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6경기에서 홈런 6방을 몰아치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14일 탬파베이전, 16일 토론토전에서는 홈런 2방씩을 터뜨렸다.
몰아치기를 선보인 저지는 시즌 홈런 수를 12개로 늘렸다. AL 홈런 부문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 레인저스·13개)에 1개 차로 뒤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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