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로 안전사고 공동대응"…국민의힘 부산시당·시교육청 현안 간담회

박채오 기자 2023. 5. 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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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통학로 안전 확보 등 교육 현안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등하굣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현황 및 예방 대책을 비롯한 시교육청의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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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교육 현안 간담회' 장면(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통학로 안전 확보 등 교육 현안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조경태, 이헌승, 김도읍, 황보승희, 이주환, 정동만 국회의원과 시교육청·부산시·부산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등하굣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현황 및 예방 대책을 비롯한 시교육청의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또 이날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 협약,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릴레이 협업 선포식, 담장을 허물어 통학로 확보 등 그동안 추진해온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을 소개했다.

전봉민 직무대행은 "최근 스쿨존과 통학로 안전 문제와 관련해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발생했고 부산에서도 가슴 아픈 통학로 안전사고가 났다"면서 "정치권도 학생 안전 문제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교육청과 시청, 경찰청 등이 소통해가면서 체계적으로 대응해 앞으로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이번 간담회에서 국회의원들의 고견을 잘 반영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곧게 성장할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들께서도 우리 부산교육 현안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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