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청주시의장, 사·보임 효력정지 인용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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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이영신 의원이 제기한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 의결 집행 정지 인용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진행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청주지법 행정1부는 이 의원이 시의장을 상대로 낸 '상임위원회 의원 사보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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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이영신 의원이 제기한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 의결 집행 정지 인용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진행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청주지법 행정1부는 이 의원이 시의장을 상대로 낸 '상임위원회 의원 사보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재정경제위원회로 보임 됐다.
김 의장은 "이 의원 본인이 도시건설위원장직을 스스로 사임하면서 원만한 의사진행을 위해 다른 상임위원회로 보임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사·보임 문제를 원점에서 법령에 근거해 원칙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시청 본관 철거 문제로 스스로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이 의원은 지난 4월 열린 임시회(78회)에서 소속 상임위원회가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재정경제위원회로 바뀌자 소송을 제기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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