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받은 현금 슬쩍한 전달책, 검찰 추가조사에 덜미
최수상 2023. 5. 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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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은 검거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을 상대로 범죄수익금을 빼돌린 지를 조사해 1명을 구속하고 3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사기 혐의로만 재판받는 보이스피싱 현금전달책, 대포통장 관리책 등을 상대로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범죄수익 관련 자금세탁 혐의를 추가 수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차명계좌로 피해금을 입금받거나, 타인 명의로 피해금을 무통장 송금해 범죄수익금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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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보이스피싱 현금전달책, 대포통장 관리책 대상 추가 조사
차명계좌 송금 등 확인.. 자금세탁 혐의 적용해 34명 기소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검은 검거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을 상대로 범죄수익금을 빼돌린 지를 조사해 1명을 구속하고 3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현금전달책, 대포통장 관리책 대상 추가 조사
차명계좌 송금 등 확인.. 자금세탁 혐의 적용해 34명 기소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검은 검거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을 상대로 범죄수익금을 빼돌린 지를 조사해 1명을 구속하고 3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사기 혐의로만 재판받는 보이스피싱 현금전달책, 대포통장 관리책 등을 상대로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범죄수익 관련 자금세탁 혐의를 추가 수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차명계좌로 피해금을 입금받거나, 타인 명의로 피해금을 무통장 송금해 범죄수익금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공범 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용을 통해 피해자 이름을 특정해 피해금 1000만원을 피해자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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