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구속되나...경찰, 증거 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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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씨(37·본명 엄홍식)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진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상습 프로포폴 투약 정황 수사 의뢰 이후 현재까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대마, 졸피뎀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앞서 유씨는 지난 3월과 지난 11일 두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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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상습 프로포폴 투약 정황 수사 의뢰 이후 현재까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대마, 졸피뎀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앞서 유씨는 지난 3월과 지난 11일 두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조사에서 경찰은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었다.
유씨는 2차 조사를 마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경찰에)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유씨는 대마 흡연 사실만 일부 인정한 뒤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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