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시농부' 1만명 돌파…괴산서 현장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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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9일 괴산군 청천면에서 '도시농부' 일손지원 1만명 돌파를 기념한 현장간담회를 했다.
도시농부는 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형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영농현장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 주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제공 효과를 거둔다.
이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지사와 송인헌 괴산군수 등은 고추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우면서 도시농부 참여자와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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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19일 괴산군 청천면에서 '도시농부' 일손지원 1만명 돌파를 기념한 현장간담회를 했다.
도시농부는 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형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영농현장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 주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제공 효과를 거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시농부 참여 인원이 전날 기준 1만247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8일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 처음 인력을 투입한 이후 100일 만이다.
이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지사와 송인헌 괴산군수 등은 고추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우면서 도시농부 참여자와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농번기에 외국인 근로자에만 의존하지 않고 도시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민을 도울 수 있는 도시농부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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